반응형

네이트판 레전드 4

#4 남친 집에 인사하러 간날, 남친 뺨 때리고 옴, 네이트판 레전드

남친 집에 인사하러 간날, 남친 뺨 때리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29살 여자고요. 본론만 말씀드릴게요. 제목처럼 남친 부모님께 교제 사실 알리러 갔다가 펑펑 울며 남친 뺨때리고 헤어지고 오는 길이에요... 제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고 남친은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월급은 아직 비슷비슷하구요.. 사귄지는 1년반 됐고요.. 저는 원래 결혼 하려고 마음을 딱 먹고 결혼 승낙 받으러 가는 거 아니면 남친 부모님을 딱히 뵈고싶지 않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런데 사귀는 걸 남친 부모님도 아시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그쪽에서 절 한번쯤 보고 싶어 하시다보니 제 마음처럼 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뭐 돌려돌려 가며 아직 만나기는 이른것 같다는 식으로 거부의사를 내비췄지만 남친은 중간에 끼어서 자기도 미안하고 답답하다면서 한번쯤 가..

#3 수저를 물로만 닦으라는 시어머니, 네이트판레전드

수저를 주방세제로 닦았다고 혼낸 시어머니 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 된 여자입니다. 시어머니 참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시댁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런 집이 또 있는지.. 제가 이상한건지 글 써봐요. 시댁 방문한 건 결혼 전 인사드린 일 빼면 오늘이 두번째였어.요 처음 갔을 때 저녁 먹고서 시어머니가 남편 불러서 설거지 시키시더라구요. 남편도 어릴때부터 집안일 당연하게 해왔다 했고.. 저는 그냥 앉아서 티비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갔을 때 이번엔 제가 하겠다고 나서서 하고 있었는데 물 가지러 주방 오신 시어머니가 저 보시고는 짜증섞인 투로 뭐라 하셨어요 이유가 수저를 주방세제로 닦았다고... 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수저를 세제로 닦으면 어떡하냐, 너 지금까지 집에서도 이랬니? 한숨 ..

#2 모성애가 없는 엄마 딸이 싫어요. 네이트판 레전드

딸이 싫어요. 엄마인 저는 모성애가 없나봐요. 8살 딸 키우는 30대 워킹맘이에요 사실 저는 아이를 낳을생각이 전혀없었어요 어쩌다가 피임을 잘못해서 아이가 생기고 말았어요. 저는 지우고 싶었지만 남편이 낳아서 잘키워보자고 해서 계속 지우는걸 반대했어요. 실제로도 아이낳고도 육아는 시어머니가 해주고 저녁에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돌봤어요 저는 아이 분유만 먹이고요 . 새벽에 아이가 깨도 남편이 일어나서 아이 달랬어요. 솔직히 저는 낳은거 빼고는 한게없어요. 그러고 8년이지났고요 밥상머리에서도 딸에게 먼저 말을 걸지않아요 보통 다정한건 남편이 해주고있어요. 저도 이러면 안되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딸이 싫어요 ㅠㅠ 딸도 저만있으면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조용해져요 아이가 제눈치를 봐요. 학교에서 제가 차끌고 데릴..

#1 개념없는 맘충들 때문에 장사 접어요, 네이트판 레전드

개념없는 맘충들 때문에 장사 접어요. 맘충들 덕분에 가게 때려쳤습니다. 아주 속이 다 시원합니다. 동네에서 분식집을 합니다 떡볶이 튀김 순대 탕수육 오뎅 등 팔고 밖에서 대부분 테이크아웃 하시고 홀에 작은 테이블 세개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원래 엄마가 하시던걸 수술하시면서 접는다하여 어찌저찌 하다보니 제가 도와주다가 물려받게 되어 3년을 해왔네 요 작지만 넉넉한 인심과 엄마 특제 소스로 맛있게 하다보니 단골도 꽤 생기고 수입도 짭잘하니 괜찮았는데 그놈의 맘충들 때문에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요 시장 가는 길에 위치했고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도 많이 옵니다 가격이 저렴해 학생들도 많이오고 직장인들도 퇴근길에 들러서 포장해 가시구요 동네 장사다보니 첨엔 애기엄마들이랑 친해졌습니다 애들기다리면서 출출하다고..

반응형